이날 OPEC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제 원유 수요 증가 예상 폭을 당초 일일 81만 배럴에서 88만 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보고서는 회원국이 원유 생산량 제한 결의에 구애받지 않고 추가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의 계산에 따르면 OPEC 회원국들의 산유량 쿼터 준수율은 불과 53%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OPEC은 이번 보고서에서 "현재 OPEC 회원국들의 생산량으로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는 2/4분기의 시장 수요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이같은 과잉 생산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원유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OPEC은 올해 OPEC 원유 수요 전망치의 경우 평균 일일 2894만 배럴로 이전 수치보다 일일 19만 배럴 높게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