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LG, 태양전지등 4개 분야 R&D 역량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연호 기자] LG가 올해 태양전지, 차세대조명, 총합공조, 차세대전지 등 차세대 성장엔진 4개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에 R&D(연구개발)역량을 집중한다.

LG는 10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구본무 LG 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및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연구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연구개발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G는 태양전지, 차세대조명, 총합공조, 차세대전지 등 차세대 성장엔진 4개 분야의 R&D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차세대 성장엔진 4개 분야에 대한 R&D 추진현황은 LG의 그룹내 R&D 회의체인 'LG기술협의회'에서 직접 점검하고 있다.

'LG기술협의회'는 LG전자, LG화학 등 11개 LG 계열사의 CTO 및 연구소장 등 최고 기술경영 임원들로 구성돼 계열사간 기술협력과 시너지 창출, 미래기술 발굴을 논의하는 LG 차원의 R&D 회의체로서 현재 백우현 LG전자 CTO 사장이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태양전지의 경우 LG화학은 폴리실리콘 등 핵심소재 개발에, LG전자는 셀 효율 및 생산수율 개선에 각각 R&D를 집중키로 했다. 또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율성이 높은 박막형 방식의 태양전지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박막형 태양전지 연구와 별도로 이미 올초 52만장 규모의 120MW급 실리콘을 이용한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 생산라인 가동을 본격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1개 라인을 추가로 가동해 총 240MW의 태양전지 생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차세대조명에서는 전력소비량이 적고 수명이 길어 친환경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의 제품 라인업 강화 및 LED칩 등의 핵심부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LED에 이은 새로운 조명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OLED조명의 상용화에 대응한 소재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LED부품은 LG이노텍이, 조명시스템은 LG전자가, OLED조명용 소재 개발은 LG화학이 추진한다.

총합공조에서는 LG전자가 에어컨-홈네트워크-빌딩관리솔루션 등을 연결해 '2012년 글로벌 톱 총합공조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 하에 올해에는 대형빌딩 공조시장 진입을 위한 냉각기 고효율화 기술 개발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조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총합공조는 냉난방, 환기, 공기청정 등 공기조절 관련 토털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LG CNS가 대형빌딩용 공조설비 토탈 제어시스템 개발에 LG전자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차세대전지분야는 LG화학이 휴대폰 및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소형전지는 저가격∙고용량의 전극 신소재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며, 글로벌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는 배터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R&D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날 구본무 회장은 최고경영진과 함께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 1층 전시관에서 LG전자, LG화학, 통합LG텔레콤 등 10개 계열사에서 개발한 80여개 핵심기술을 일일이 살펴보며 R&D전략 및 신기술 동향을 점검했다.

회장 취임이래 한번도 빠짐없이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구 회장은 "미래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원천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R&D를 담당하는 임원들은 5년, 10년 이후를 보는 긴 호흡의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저도 경영진들과 함께 오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근본적인 기술혁신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 관계자는 "올해 LG는 지난해보다 23%가 늘어난 3조7000억원의 사상 최대 R&D 투자를 통해 차세대 성장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회장은 이 날 지난해 뛰어난 R&D성과를 거둔 총 30개 R&D 프로젝트팀에 'LG 연구개발상'을 시상하고, 총 17억원을 포상했다. 특히 올해는 구 회장의 강력한 원천기술 확보 의지에 따라 원천기술상을 신설, LG전자의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 표준 개발팀과 LG디스플레이의 TV용 형광 OLED재료 개발팀 등 총 7개 팀이 원천기술상을 수상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