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채권시장에 메리트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9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전장 후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4.10%로 전일보다 2bp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1호 역시 4.60%로 2bp 내려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10.83로 전날보다 9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886계약으로 순매도 규모를 늘렸다. 은행도 23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은 802계약 순매수로 돌아섰다. 보험과 개인도 339계약과 48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 시장은 캐리장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스의 재정위기 해소 분위기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의 상승 및 레벨에 대한 부담은 채권시장에 부담요인이다. 금통위에 대한 경계심도 엿보인다.
하지만 국채선물의 만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평이 꾸준이 유지되는 점,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채권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는 점은 채권매수의 이유가 되고 있다.
여기에 주가시장이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는 점도 채권시장에 반사익을 제공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선물만기도 있고 가급적 국채선물매도를 자제하는 분위기"라며 "주식시장조정을 빌미로 채권이 조금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경쟁 입찰이 이번주에 있어서 5년물은 약할 듯하다"며 "일단 캐리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