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환율 급락으로 인한 수출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 물량 회복과 제품 가격 상승으로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주 미 상무성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인쇄용지 업체에 대해 상계관세 13%, 17%를 각각 부여하는 예비 판정 결과가 나온 것도 호재”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펄프 가격 상승 지속, 고점 확인 지연될 수 있으나 영향은 제한적
하드우드 펄프가격이 3월 2일 기준 758달러/톤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분기가 펄프 가격 단기 고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전세계 펄프 생산량의 ~8%를 차지하는 칠레 지진 발생으로 전세계 생산 능력 6% 정도가 생산 중단된 상황이다. 재가동 시점은 미정으로 고점 확인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1) 한솔제지는 백판지, 특수지 등으로 사업 다각화가 되어 있어 부정적인 영향이 덜하고, 2) 칠레산 펄프 구입 비중이 ~10% 내외여서 영향은 제한적이다. 또한, 3) 글로벌 펄프 유휴 생산능력이 ~138만톤 (전체 생산 능력 ~3%)에 달하여 유휴펄프설비 재가동도 고려해볼 수 있다.
-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물량 회복 주목, 제품 가격 인상 임박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인한 수출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1) 판매 물량 회복과 2) 제품 가격 상승으로 1Q10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당사 예상 (-3.9% YoY)보다 호조이다. 1~2월 펄프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인쇄용지 부문 수익성은 둔화되었으나 산업용지, 특수지 부문은 타이트한 수급과 고지 가격 안정으로 전년동기대비 수익성 개선이 확연한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영업이익률 또한 당사 예상인 7.4% (-1.8%p YoY)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펄프가격 상승으로 3월 말 5~8% 내외의 제품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수출 확대에 유리한 여건 조성
부정적인 뉴스 외에 긍정적인 뉴스도 상존한다. 지난주 미 상무성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인쇄용지 업체에 대해 상계관세 13%, 17%를 각각 부여하는 예비 판정 결과가 나왔다. 최종 판결까지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할 필요가 있으나, 국내 인쇄용지 업체에 긍정적인 뉴스이며 한솔제지의 경우 과거 수출 물량의 40%를 차지했던 대미 수출이 경쟁 심화로 16%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재차 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 중국, 인도네시아 업체에 대한 반덤핑 관세에 대한 예비 판정도 금주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