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 "증시회복·경기침체 불안 해소 탓"
[뉴스핌=신상건 기자] 증시회복과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지난해 기업공개(IPO) 주식에 대한 청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IPO 총 공모금액은 66개사 3조3836억원으로 2008년 24개사 8079억원보다 319%(2조5757억원) 늘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금융위기 이전수준으로 증시가 회복된 하반기에 대규모 유가증권시장 IPO가 이뤄지면서 전체 공모금액의 하반기 37건, 2조8833억원으로 85%나 몰렸다.
일반청약자의 총 청약증거금은 41조4008억원으로 전년 8조7000억원보다 376%(32조6733억원)가 늘어났다.
연중 평균 청약경쟁률은 112대 1로 전년 109대1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공모가 대비 상장당일 종가는 평균 52.9% 높게 형성됐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39%)에 비해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상승률(56%)이 높은 편으로 파악됐다.
신규상장 66개사중 대부분(55사, 83%)이 상승했고 28개사(42%)는 50% 이상(이중 18사는 100% 이상) 상승한 반면, 11사(17%)는 공모가를 밑돌았다.
주가수익률은 상장 2주후(53%)가 가장 높았다.
아울러 같은 기간 주식연계증권(CB·BW)의 총 공모금액도 63개사 2조6398억원으로 전년 37개사 9914억원에 비해 대비 166%(1조6484억원) 불어났다.
일반청약자의 총 청약증거금은 41조6832억원으로 전년 1조3272억원 대비 3040%(40조3560억원) 증가했으며 평균 청약경쟁률(16대1) 또한 전년(1.3대1)에 비해 14배 가량이 커졌다.
기업 공모 증자도 활발했으며 일반공모 총액은 116개사 2조9220억원으로 전년 52개사 8376원에 비해 249%(2조844억원)늘었다.
최영수 금감원 기업공시3팀장은 " 공모청약은 공모규모와 금융시장 상황 등에 따라 투자손익이 크게 변동될 수 있어 일반투자자는 투자규모와 시장상황 등을 감안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