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는 출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쿠웨이트 석유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최고석유위원회(SPC)가 오는 7일 본회의을 갖고 정유공장 건설을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쿠웨이트는 지난해 3월 글로벌 경제위기 과정에서 정치권의 반발로 인해 일생산량 61만5000배럴 규모의 알주르 제4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취소했었다.
신문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 국회와 정부 간 불협화음으로 인해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가 공전된 상태이나 알주르 정유공장 프로젝트 재개방안은 지난달 이미 의회에서 통과됐기 때문에 승인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쿠웨이트 당국은 지난 2008년 한국과 일본 기업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83억달러 규모의 발주를 취소했다. 최근에는 계약 당사자였던 국내의 현대건설 대림산업 SK엔지니어링, GS건설 등에 배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쿠웨이트의 지난 1월 원유 생산 규모는 일당 228만 배럴로 세계 4위권의 석유 수출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