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美증시/마감] 오바마정부 개혁추진 재강조로 보합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 03월 04일(로이터) - 상승세로 출발한 미국 증시가 장 후반 오바마 행정부가 은행규제와 의료개혁 추진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보합세로 마감됐다.

은행주와 헬스케어 등 개혁 대상 업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며 그리스사태 해결 기대감과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이라는 초반의 호재가 상쇄됐다.

다우지수는 0.09% 내린 10396.76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0.11% 하락한 2280.68로 마감됐다.

반면 S&P지수는 0.04% 오른 1118.79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는 이날 그리스정부의 추가 재정적자 감축 결정으로 그리스 사태가 해결 실마리를 찾았다는 기대속에 상승 출발했다.

이어 미국의 2월 서비스업 활동이 폭설과 혹한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크게 활성화됐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이 같은 긍정적 분위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제동향 보고서인 2월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2월 혹한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더욱 강화되는 모습였다.

그러나 증시 폐장이 가까워지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오바마 행정부가 의료개혁추진과 은행규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는 상승 모멘텀을 잃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변동성 장세를 연출한 끝에 보합세로 마감됐다.

오바마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의료개혁은 너무나 중대한 이슈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과반수 의석을 이용해 강행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 파이저는 새로 개발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마지막 임상실험단계에서 기준 목표치에 미달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1.6% 하락했다.

파이저와 공동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메디베이션의 주가는 무려 67.5%가 폭락한 13.10달러의 종가를 기록했다. 대형 제약회사 머크(Merck & Co)도 0.5% 하락했다.

그러나 제약회사들과 달리 의료보험회사들의 주가는 상승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헬스케어페이어지수는 거의 1% 가까이 올랐다.

은행주 등 금융주들도 은행의 자기매매 금지 등을 포함한 오바마정부의 은행규제안 최신 내용이 알려지며 압박을 받았다.

자기매매 비중이 높은 골드만삭스 주가는 0.6% 하락했으며 KBW 은행지수는 0.4% 내렸다.

스타이플 니콜러스의 매니징디렉터 데이브 루츠는 "오바마대통령은 자신의 어젠다를 관철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그가 말하는 어젠다는 이론상으로 분명 주식시장의 많은 종목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증시에는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2월 서비스업지수가 53.0으로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도 2월 미국의 민간부문에서 2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6만(수정치)개 감소에 비해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이며 당초 시장의 전망치와 부합하는 결과다.

앞서 그리스 정부는 이날 총 48억 유로(65억 달러 상당) 규모의 추가 재정 긴축 정책을 결의, 금융시장의 우려가 상당 부분 가라앉았다.

그리스가 지난해 GDP의 12.7%였던 재정적자를 올해 8.7%로 축소하기 위해 취한 이 같은 결정은 유럽연합의 그리스지원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