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금일 새로운 추가 긴축안을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에 그리스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유로화가 반등하고 달러가 약세를 돌아서면서 장 초반부터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47.00/20원으로 전날보다 5.6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약세와 이에 따른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5.60원 하락한 1147.0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추가하락은 제한되면서 1146~48원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48.30원, 저점은 1146.6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다. 한편 전일 미국증시는 소폭 상승했고 그리스의 추가 긴축안 발표 소식에 유로화는 반등했다.
아시아시장에서도 이 시각 현재 유로/달러는 1.36달러대를 기록하면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호주달러와 원화의 동조화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RBA의 금리인상 등으로 목요일까지 급락하던 호주달러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며 "원/달러 환율은 금일 발표될 그리스의 추가 긴축안 발표를 앞두고 미국달러의 하락압력으로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결제수요, 외인 배당 역송금 기대 등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이란 관측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개입 경계감과 배당금 역송금 수요까지 대기하고 있고 돌발 변수에 따라 급등락이 심한 상황에서 박스권 하단에서 추격 매도세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라며 "역외에서 저점대비 반등하며 마감한 것으로 볼 때 1150원선 아래에서의 하방 경직성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