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Pim톡스] 메리츠證 "Why not change?"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박민선 기자] 1, 2, 3... 그리고 D?

광고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증권가에 새로운 이미지 광고가 등장했다.

경쾌한 음악과 어울어진 '똑딱'소리에 맞춰 화면 속 모양과 문자들은 빠르게 변화한다. 하지만 이 문양들은 이내 시청자들의 예상을 깨고 불규칙한 모습으로 이어지면서 그 사이의 규칙성을 찾으려 애썼던 시청자에게는 허탈감을 주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 의미를 알고 보면 '아하!'하고 웃음짓게 되는 광고.

바로 이번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메리츠종금증권의 브랜드 광고이다.

오는 4월 합병을 앞둔 메리츠가 이번 광고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도전'이다.

종금과 증권의 합병을 통해 지금까지 시장에 있어왔던 것들과는 차별화된 획기적 상품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이자 각오인 것이다.

광고에서는 생선이 연거푸 나오다가 마지막에 고양이가 나오는가 하면 1, 2, 3 다음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4' 대신 알파벳에서 네번째 철자인 'D'를 출현시키기도 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새로운 광고를 통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켜 메리츠종금증권이라는 사명을 알리는 것이 가장 주된 목적이고 이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것을 만들어보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광고"라고 설명했다.

즉, 기존에 존재해왔던 규칙과 틀을 깨고 새로운 사고로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리츠의 이러한 획기적 광고는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지난달부터 선보인 지면 광고에서는 국회를 배경으로 "Why not change?"라는 문구가 찍혀 파격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판문점에서 대치중인 남북 군인들의 모습과 흡연자의 이미지를 바탕으로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연예인을 앞세운 타 증권사들의 광고와는 다른 무언가를 심어주겠다는 의지에 중점을 두어 다소 무거운 이미지와의 접목도 피하지 않은 것이다. 또 합병이 이뤄지는 4월부터는 또다른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종금과의 합병을 위해 메리츠 내부는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종금 라이센스를 갖춘 증권사로서의 강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종금형예금자보호상품 등 새로운 상품 개발에 가장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중소형사 이미지를 벗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 형성과 관심 유도가 가장 주된 숙제일 터.

한 애널리스트는 "메리츠증권 주가에서도 나타나듯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을 통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결과물로 드러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항상 '변화'를 외치지만 늘 고인물과 같이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바로 증권업계라고 자조섞인 목소리를 내곤 한다. 누구나 변화를 외쳐왔지만 정작 그것을 이뤄낸 주체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제는 마치 "늑대가 나타났다"던 양치기 소년의 말처럼 돼 버린 증권업계의 '변화' 주문. 과연 메리츠가 광고처럼 지금까지의 틀과 규칙을 깨고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