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날 2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재정부는 "통상 3월은 대학등록금 등 교육물가 조정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이 상승하나, 올해에는 상당수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예년보다 인상수준이 높지 않아 물가상승 압력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7% 상승, 지난달 9개월만에 3%대로 올라선 이후 한달만에 2%대로 복귀했다.
다만 전월비 0.4% 상승하면서 4개월 연속 상승했고 3개월 연속 한은 관리목표 하단 상회하면서 상승흐름은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재정부는 2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관련 "2월에도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는 지속됐으나 가공식품 및 석유류 등 공업제품 가격 안정으로 2%대 물가상승률로 복귀했다"며 "농축수산물의 경우, 설날 이동에 따른 명절수요 및 겨울철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추위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재정부는 전반적인 물가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재정부는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이 예년보다 낮고 공급측 교란요인의 영향을 받는 부문을 배제한 채 전반적인 물가기조를 나타내는 근원물가 하향안정세가 지속되는 등 수요측 물가압력은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