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비에이치는 글로벌 정보기술(IT)업체에 대한 제품공급이 급증하는데다 중국공장 등 펀더멘털 개선 요인이 많아 어닝 서프라이즈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에이치는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에 매출액 1069억44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61.3% 증가한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4억300만원으로 전년대비 317.7% 증가했으며, 지난 2008년 고환율로 적자를 보였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에 각각 51억500만원, 43억5800만원을 거둬 대규모 흑자로 돌아섰다.
비에이치는 이 같은 실적호전에 대해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호조세와 함께 FPCB 제품군에서도 라인업(Line-up)을 강화한 것이 주요인"이라며 "여기에 중국공장이 풀가동되면서 본격적인 수익을 올리는데 한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환율이 안정되면서 전년도 고환율로 인한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외화환산손실 등에 따른 손실이 대폭 줄어 흑자규모가 커졌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비에이치는 이 같은 어닝서프라이즈 행진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빅3 휴대폰 업체에 대한 FPCB 공급이 꾸준히 늘면서 매출확대와 원가절감이 동시에 가능한 사업구조가 정착돼 실적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이와 함께 중국공장이 풀가동되면서 매출신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터치스크린, 세라믹부품 등 신규사업에서 성과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어 올해 전망은 더욱 밝다"고 자신했다.
김재창 대표는 "휴대폰물량 증가와 중국공장의 매출 신장으로 매출 1천억원을 달성했다"며 "터치스크린, 세라믹부품 등 신규사업에서 성과가 본격화되는 올해에는 경영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