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0분 현재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0.1% 오른 9만8700원에 거래되면서 10만원대 돌파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이날 LG이노텍 주가 숨고르기와 관계 없이 LCD 모듈 사업부 매각으로 투자 불확실성 우려가 사라진 한편으로는 사업구조 재편 본격화에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LCD 모듈 사업의 매각 결정은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사업구조 고도화 및 LED 집중화(설비투자 재원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사업 형태가 조립 및 모듈 중심에서 부품의 소재 분야로 점차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도 "지금 주목해야 할 것은 LG이노텍의 LED 사업 성공 가능성"이라며 "2010년 LG전자의 LED BLU TV 판매 수량은 전년대비 1433.7% 증가할 전망이어서 LG이노텍의 LED 부문도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삼성전기(삼성LED) 성장세를 올해 LG이노텍이 능가할 수도 있다"면서 "LED 부문 매출액은 올해 전년 대비 149.1% 증가한 724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