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가 상승하고 유로화도 1.3500달러선에서 지지되는 가운데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2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연휴 동안 칠레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구리가격이 급등한 것을 제외하고는 뉴욕증시는 유럽증시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2월 무역수지 흑자에 경상수지 흑자 반전도 기대되는 등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160원선의 저항선은 유효하다"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0.00~1157.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85.00~129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53.00/115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지난주말의 1154.50/1156.00원 대비 1.50/2.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52.50원으로 지난주말 현물환 종가 대비 7.50원 하락한 수준이다.
또 지난주말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3.40원 내린 1160.00원이었으며, 저가는 1158.10원, 고가는 1165.40원, 거래금액은 약 79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60.2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대비 1.20원 내린 12.00원이다.
한편, 미국의 제조업 지수 호조 속에 뉴욕증시 및 유럽증시는 연휴동안 상승했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 엔화에 대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8.50~89.50엔에서, 유로/달러는 1.3500~1.360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