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네덜란드의 경제정책분석국(CPB)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세계 무역량이 전월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의 증가세를 보인 지난 해 11월에 비해 더 가파른 회복세.
특히 이러한 세계무역량의 회복세는 신흥경제국가들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신흥경제 국가들의 12월 수입량은 7.8% 늘었으며 아시아 국가들의 수입량도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CPB는 "지난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세계 무역량이 13.2%까지 하락하는 등 큰 낙폭을 보여왔다"며 "이러한 감소세가 지난 해 2/4분기부터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CPB측은 교역량이 아직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는 회복하는 못한 상태여서 향후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