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외국인 이탈 현상도 가중되고 있어 수급여건도 좋지 않다.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여타 국가의 위기상황이 접수되고 있고 중국의 긴축 우려감도 여전해 시장에는 악재가 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2차례에 걸쳐 1630선에서 밀리며 시장 급락 우려가 증대되고 매물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며 "그리스 총파업과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독일 경기체감지수 10개월래 첫 하락 등 유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가운데 단기간에 오를 요인 찾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고 1550선 저점인식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한번 더 밀리면 반등은 나올 것이나 저항선 매물커져 반등 강도는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유로 급락에 따른 불안요인이 증폭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유동성 위축현상이 국내 증시의 외국인 현선물 동시매도로 연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과 그리스 노동계의 총파업에 따른 국채발행 실패 가능성 등이 부각되며 유로화는 급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해외 악재가 겹치면서 오후 2시 27분 현재 1588.91로 전일대비 23.92포인트, 1.48% 내려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