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입었으나 올들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운임 상승하고 있어 실적 개선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진해운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25일 “컨테이너업황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며 “예상보다 빠른 운임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13.6%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유럽항로 운임은 이미 운임이 가장 높았던 08년 수준까지 상승하였고 미주항로도 작년 5월 하락이전까지 상승했다.
또 3/4분기까지 운임은 계속 올라갈 것이라며 빠르면 올해 1/4분기 영업업 이익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 지헌석 애널리스트도 “유럽과 미국 소비가 3/4, 4/4분기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매년 6~12월까지 성수기”라며 “비수기인 지금 운임 급등하는 이유는 운송할 물량에 대해 공급이 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해운 회사가 운임 상승을 위해 공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기 이후 해운사가 살아남는 방법으로 운임 상승을 택했고 올해에는 해운사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후 실적 회복은 긍적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경기 회복세가 분명하지 않고 비용의 부담면에서 아직은 부정적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키움증권 조병희 애널리스트는 “현재 물동량 늘고 있는 상황은 중국 춘철 영향이 크다”며 “매년 춘절 이후에는 물동량은 빠졌었다”고 분석했다.
또 현재 유가도 낮지 않고 올해에는 개선의 비용도 추가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증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업황이 턴어라운드 상황은 맞지만 이미 주가에 선반영 돼서 상승역량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운임증가로 한진해운의 긍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대신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