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3월 초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LG KH5200'에 대해 애플 아이폰에 버금가는 최대 50만원의 보조금을 책정할 전망이다. 제조사인 LG전자도 10만원 가량의 제조사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 KH5200'의 출고가격은 60만원대로 알려져있다. 때문에 이번 KT 이통사 보조금과 LG전자의 장려금을 고려하면 사실상 '공짜'라는 것이 업계관계자의 설명이다.
'LG KH5200'은 LG전자가 지난해 11월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LG GW620'의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안드로이드폰으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특화 안드로이드폰' 콘셉트 기능을 자랑한다. 쿼티(QWRTY) 키패드도 장착해 문자메시지(SMS)에 비해 긴 문장 작성이 용이하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LG KH5200'은 32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 위성항법장치(GPS),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2.0, MP3 플레이어, FM 라디오, 3.5파이 이어폰, 1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췄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동영상을 찍으면서 정지화면을 저장할 수 있는 '틀 고정 기능'(Grap Frame Feature)도 채택했다.
KT 관계자는 "일단 LG안드로이드 폰이 워낙 가격이 싸게 나왔기 때문에 기존 스마트폰만큼의 보조금만 지급하더라도 월등히 싸질 수는 있다"며 "아직 제조사 보조금이 얼마나 될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행대로라면 4만5000원 기본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2년 약정으로 공짜가 될 가능성도 있다"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