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올해 무역수지가 상반기에는 80억달러, 연간으로는 200억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월중 적자를 보였던 무역수지가 2월에는 두자릿수 흑자를 시현하고, 1/4분기 수출증가율도 전년동기대비 20~30%대의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남부 유럽 재정위기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며,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내외, 환율이 1100~1150원 등 예측 범위 내에서 유지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28일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이날 오후 무역센터에서 반도체산업협회, 자동차공업협회 등 업종별 협회과 무역협회, KOTRA, 수출보험공사 등 수출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동향 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한다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최근 유럽일부 국가의 재정위기 인한 수출환경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환율과 유가에 큰 변동이 없다면 유럽일부 국가 등의 수입구매력 약화가 전체 수출물량에 충격을 던지는 수준은 아니어서 당초 수출과 무역흑자 전망에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표] 2010년도 수출입 전망 (통관기준, 억달러, %)
이번 회의에서는 남부유럽 재정위기 등 2010년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내외 이슈들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IMF등 국제기구들이 올해 세계경제의 플러스 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나 그리스 등 남부 유럽지여 재정위기와 미국, 중국의 긴축선회 가능성 등 부정요인도 있다.
또한 유가상승과 원화절상 등은 아직은 당초 예상범위내에 있으나 앞으로 변동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경부는 업종별 단체, 수출유관기관과 총력수출지원체계를 확대해 위기상황 대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무역-투자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지경부의 김영학 제2차관은 "우리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출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