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자동차는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가 강력한 위협요소로 인식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전했다.
혼다차 호조 요이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니혼게이자이와의 대담을 통해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낮은 가격과 개선된 품질 등으로 인지도가 높다고 지적하고 혼다차의 중국내 사업성에 위협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혼다차는 오는 3월 마감되는 지난해 회계연도 그룹 전체 결산 결과 순익이 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는 특히 중국시장에서 순익의 탄력적인 상승세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호조 CFO는 이와 함께 "혼다차는 중국에서 수익을 낼 것"이라며 "일본에서와 비슷한 수준의 대당 판매이익을 기록할 것"이라 밝혔다..
중국 시장에서 혼다차는 5~6년전만 해도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차 부문의 경쟁 심화와 높은 세금,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혼다는 중국 공장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호조 CFO는 "중형차 판매를 늘이고 대당 판매이익도 일본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치는 하향키로 했다"며 "이는 리콜로 인한 파장 때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어들고 있지만 기업 고객들에 대한 매출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