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미국증시는 상승하고 미국 달러는 급반등했다.
18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44.00/1145.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 1147.00/1147.50원과 비교해 3.00/2.50원 하락했다. 장중 저점은 1143.50원, 고점은 1147.50원이었다.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10원을 고려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43.40원으로 이는 전거래일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42.20원에 비해 1.20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전일 뉴욕시장에서 미국 달러는 급반등세를 보이면서 엔화에 대해 4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가 1.3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은 91.25엔까지 치솟았다.
여전히 유로존의 재정적자 문제로 유로화가 압박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강력한 경제지표로 달러가 지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미국의 경제회복 기대감이 다시 확산되면서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농업장비 생산업체 디어 등 기업들의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미국의 주택, 산업생산지표가 개선된 게 투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우존스지수는 0.39%, 40.36 포인트 오른 10309.17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0.42%, 4.63포인트 상승한 1099.50, 나스닥지수는 0.55% , 12.10 포인트 오른 2226.29로 마감됐다.
1월 미국의 주택착공 지표가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산업생산도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났다. 또 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FOMC 일부 위원들은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며 가까운 장래에 자산을 매각할 필요성이 있다는 시각을 보였다.
미 상무부는 1월 신규주택착공 건수가 59만1000호로 예상치 58만호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또 1월 건축허가도 62만1000건으로 예상치 62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혀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RB)는 1월 산업생산이 예상치 0.7%를 상회하는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설비가동률도 72.6%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