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 이후 과거 대비 빠르게 진행될 금리 인상 등 긴축 대책의 가속화 가능성, 그리스와 유로 존 국가들 간 갈등 양상으로 재우려되고 있는 그리스 재정 위기 등이 금리 하락에 우호적 분위기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지난 달 12일 50bp의 지준율 인상을 단행했던 중국인민은행은 한달여 만인 지난 주 12일 다시 한번 50bp의 지준율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당분간 지준율 인상을 통한 유동성 조이기가 우선시되겠지만, 과거 경험을 통해 살펴 볼 때 긴축 대책의 본격화 시점이 멀지 않았음을 염두에 둬야만 한다는 판단이다.
중국은 2003년 9월 지준율 인상으로 시작된 과거 경기 긴축기에는 7개월이 지난 2004년 4월 추가 지준율 인상, 13개월이 지난 2004년 10월 대출 금리 인상, 2005년 7월에는 위안화 변동폭 확대가 연속적으로 이뤄졌다.
그리스의 추가긴축 거부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EU 재무 장관 회의 개최 직전 그리스 재무 장관의 추가 긴축 거부 발언 등을 고려할 때 사태 해결 불확실성으로 대내외 안전 자산 선호 분위기가 유효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단기 영역의 경우 가격 부담이 가중돼 있어 투자 메리트 약화에 따른 차익 실현 접근이 타당하다는 조언이다.
그는 "과거 2003년 이후 국고 3년 수준을 고려한 국고 3년 대비 국고 5년간 스프레드가 역사적 수준까지 확대돼 있다"며 "관심 대상을 중장기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권고했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금주 국고 3년 금리는 3.95~4.20%, 국고 5년 금리는 4.50~4.75% 대에서 형성될 것"이라며 "금리 수준의 하향 조정 및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