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웅진케미칼이 삼성전자에 납품을 추진하던 D-Bef(LCD TV에 사용되는 고휘도 필름) 매출 발생 여부가 불확실하다"며 "작년 10월 품질인증에도 불구하고, 12월 양산과정에서 품질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약 3개월 동안 품질 향상 조정중에 있지만, 성과에 대해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납품이 진행되었으면, 연간 매출액 450억원 및 영업이익 130억원이 달성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웅진케미칼은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2023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3%, 39% 감소한 것이다. 세후손익은 8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황 애널리스트는 "직물부문 약세가 이어지고, 매출채권 상각처리, 성과급, 본사이전비용 등 일시적인 비용이 50억~60억원 정도 발행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을 312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에 추정했던 650억원 비해 큰 폭으로 낮춘 것이다.
직물 및 폴리에스터 수익압박이 높아지고, D-Bef 납품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는 게 이유다.
황 애널리스트는 "적자사업에 대한 좀더 과감한 구조조정 및 확실한 수익달성이 가능한 성장 아이템이 발생되기까지 보수적인 투자자세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