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한 책임 경영 체제, 윤리 실천, 적극적인 환경 보존 노력과 사회공헌 활동, 상생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배구조는 주주 이익을 대변하는 이사회가 전문경영진의 활동을 감시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양자 간의 견제와 균형 속에 주주 가치가 극대화된다는 믿음에 기초한다.
◆단일 대주주 없이 민영화‥'투명경영'
포스코는 다른 공기업과는 달리 정부가 대주주인 상법상 주식회사로 설립돼 민간기업의 효율성과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을 추구해 왔다.
그러던 중 정부는 1997년 IMF 외환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해 정부 지분 매각 수입을 국민 경제의 구조조정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스코를 최우선 민영화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단, 철강이라는 소재 산업의 특성상 특정 세력이 대주주가 될 경우 사적 목적을 위해 기업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경제력 집중과 시장질서 왜곡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특정 대주주 없이 지분을 골고루 분산해 민영화했다.
이후 포스코는 회사를 경영하는 전문경영진과 주주 권익을 대변하는 이사회의 균형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책임경영체제를 발전시켜 왔다.
국내 대기업에서는 사외이사 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곳이 포스코다. 특히 사외이사는 회사와 관련이 없는 각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후보추천자문단에서 제안한 3배수 후보 중에서 선임함으로써 CEO나 회사의 영향력이 배제되도록 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주축인 이사회가 CEO의 경영활동을 감시·견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포스코는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주주가치의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성정동력 확보
창사 이래 한 차례의 적자도 없이 성장을 지속해온 포스코는 이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먼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이다. 이를 위해 1999년부터 2001년까지 1기 혁신을 통해 회사 전체 시스템을 고객과 효율 중심의 디지털 경영체제로 구축했으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2기 혁신을 통해 6시그마 방법론을 도입,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가속화했다.
이어 2006년부터는 3기 혁신활동으로 조직문화 혁신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포스코'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다 참여하고 실행하는 일상적 혁신활동을 통해 올해도 1조원 이상의 원가절감을 이뤄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기 전에 먼저 변신함으로써 회사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는 역량을 확보해 나간다는 게 포스코의 목표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윤리실천, 사회공헌, 환경보전, 상생경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운영 중인 선물반송센터는 윤리실천 일상화의 대표적인 예다. 또 창립 이후 지난해까지 전체 설비 투자금액의 8.9%에 해당하는 총 3조4468억원을 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하는 등 환경보전 노력도 강조하는 점이다. 지난해 상용화한 파이넥스공법은 대표적인 환경친화기술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 임직원 중 89%가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성과를 공유하는 상생경영 역시 포스코의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항목이다. 포스코는 공급사와 공동으로 원가절감과 품질 혁신 활동을 수행해 발생한 성과를 공급사에 보상하는 '이익 공유 제도'도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포스코 이사회는 독립적인 사외이사 9인과 상임이사 6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서 위원장과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체계가 투명한 지배구조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