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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금통위] 한은 이성태 총재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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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다음은 2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금통위 의장인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의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내용입니다.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2.00%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내 경제사정을 보면 경기는 수출, 내수 양쪽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생산활동도 제조업생산이나 서비스업 생산 모두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에 대한 세제상의 혜택 등으로 지표가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수출실적도 1월에는 숫자로는 적은 것처럼 보이지만 일시적은 요인을 감안했을 때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앞으로 경기, 최근의 설비투자를 나타내는 실적지표나 설문조사 지표가 비교적 괜찮다. 지난 2008년에 설비투자를 미뤄온 것이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수출도 작년 3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견실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면 국내 경기는 금년중에 완만한 성장, 그동안에 발표한 예측수준에서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지금의 예상이다.

최근 유럽에서 국가채무 문제가 대두되고 중국에서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라든가 은행 대출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해 경제를 안정시킬려는 정책이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의 향후 경기상황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국제 금융에서의 불안은 어떻게 보면 언제 어디서라고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불쑥불쑥 나오는 금융불안들이 있을수 있다라고 예상했던 부분이다. 앞으로 가까운 장래에 그런일이 전혀 없을 것으로 장담할 수 없다. 불확실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보는 향후 경제 전망에 크게 영향 미칠 정도는 아니다.

물가쪽을 보면 작년 10월부터 전년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굉장히 빠르게 올라오는 것처럼 보였다. 3.1%까지 올랐다. 작년 비슷한 시점의 국제 원유가격과 상당히 연관돼 있다. 기본적인 물가흐름은 그렇게 빨리 상승하는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1월에 물가상승률이 일시 높아진 것으로 보였지만 2월 이후에는 물가상승률 숫자가 더 높아지지 않고 3.1%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본다. 순전히 기술적 요인이다. 물가상승률이 앞으로 계속 높아질 요인이 없다. 향후 최소한 몇 달 동안은 크게 높아지지 않을 것이다. 하반기 이후에 들어서 만일 우리가 예상했던대로 한국경기나 세계경기가 강한회복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풀려나간다면 물가상승요인 생길 수 있다. 그렇게 강한 것은 아니겠다.

대외거래쪽에서 보면 작년에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났지만 그동안 원화가치도 많이 조정됐고 그런것들이 최근에 나타나고 있다. 금년에는 경상수지가 흑자가 작년에 비해서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본다. 다만 지난 1월에 무역으로 본 수출입차가 작은 규모의 적자가 났지만 당분간 경상수지는 계속 흑자는 보일 것으로 본다.

최근에 나타난 특징이 금융변수가 상당히 최근 2주동안 변동이 많았다는 것이다. 직접적인 원인은 유럽일부국가의 국가채무 위기로 촉발됐지만 그것 때문에 이번주 들어서까지 전세계의 주식 및 환율이 크게 변동했다. 그런 것을 보면 국제적으로 불안요소가 아직 남아있고 이런 금융쪽에서 온 불안감이 앞으로 실물경제에 영향을 어떻게 줄 것이냐는 앞으로 봐야지만, 이미 알고 있는 문제기 때문에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게 맞는 듯하다.

유럽국가들 사이에 국가 부채라는 게 하루 아침에 금방 깨끗하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나 세계 금융을 나쁜 상태로 몰아가는 정도까지는 아닐 것으로 본다.

주가나 환율 등의 금융변수는 앞으로도 크게 볼 수 있겠다. 다른 나라도 그렇고 한국은행도 작년 여름에 강한 경기상승세가 나타났음에도 항상 조심스럽게 지켜보자고 했던 것도 이런 것이 가끔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국제금융 내지는 국제경제의 불확실성 경향 속에 포함될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 통화정책은 경제가 아직 정상적인 궤도에 완전히 복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해가면서 어쨌든 객관적으로 봐서 지금이 전반적으로 시장경제나 정책금리가 낮은 수준에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 거기에서 다른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는지, 생길가능성은 없는지 등에 관심을 갖으면서 정책을 운용해 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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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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