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전날 3/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0.1%, 83.1% 감소한 185억원, 142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임승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당초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에 크게 미달하는 실적"이라며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위탁매매수수료 감소, 금호산업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대손충당금 반영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증시거래대금 감소로 인해 지점위탁영업 수수료수익이 1326억원에서 845억원으로 36.3% 감소했다.
또 금호산업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해 47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반영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 대손충당금은 향후 금호산업의 워크아웃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금호그룹 사주 일가의 사재출연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대우증권의 2009사업년도 연간 누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3213억원, 249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57.7%, 38.1% 증가하는 것.
임 애널리스트는 "IB(Investment Banking)부문에서 타 증권사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채, ABS, 유상증자, IPO 등 관련 실적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금융부문에서의 산은금융지주 경쟁력과 주식부문에서의 대우증권 경쟁력이 합쳐질 경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산관리영업(Wealth Management Business) 부문에서도 꾸준한 실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위탁매매영업 고객의 충성도와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에 기인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