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거래량은 북동부지역 폭설로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떠나 있는 상태에서 한산한 편이었다.
이날 불루칩을 대표하는 다우지수는 20.26포인트, 0.20%가 하락한 10037.38로 장을 마쳤고, S&P 500지수는 2.39포인트, 0.22% 내린 1068.13을 기록했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0포인트, 0.14% 하락한 2147.87로 마감됐다.
혼조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개장전 발표된 무역수지 지표로 낙폭을 키웠다.
미 상무부는 12월 무역적자 규모가 402억달러로 직전월의 363억 9000만달러에서 늘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적자 규모가 360억 달러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또 수입은 직전월의 1745억달러에서 1829억달러로 늘었고 수출은 1381억달러에서 1427억달러로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벤 버냉키 연준의장이 의회청문회에 제출한 서한을 통해 연준의 출구전략 방향을 밝히면서 재할인율 인상 가능성이 제기돼 증시에 부담이 됐다.
버냉키 의장은 시장내 유동성 자금을 흡수하는 것으로 출구전략을 시작하고, 시장이 안정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또 아직은 금리를 유지하고 이들 부양조치들을 철회할 시기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재할인률과 기금금리간 격차가 더 확대될 수 있다며 재할인률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같은 버냉키의 발언으로 다우지수는 한때 1만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이후 시장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낙폭을 줄였다.
여기에 그리스에 대한 유로존의 지원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시를 압박한 것으로 지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