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2004년 중국에 옴니텔차이나를 설립한 뒤 지난 연말기준으로 가입자가 1300만명을 돌파하며 초고속 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다.
여기에 KT의 지분참여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옴니텔차이나의 중국시장확대에 큰 힘을 실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옴니텔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으로 옴니텔의 자회사인 옴니텔차이나의 가입자 수가 1300만명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컬러링등 모바일 부가서비스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옴니텔차이나의 사업영업이익률은 35~40%로 알짜사업이다. 옴니텔차이나의 지난해 예상실적은 매출150억원에 영업이익 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올해는 두 배 이상 성장한 매출 400억원과 영업이익 8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지원군인 KT의 옴니텔차이나 지분 25%인수로 중국시장에서 활동범위가 크게 넓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KT 역시 해외시장진출 숙원과제를 풀기 위한 시점에서 옴니텔차이나 지분인수는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일각에서는 KT가 옴니텔차이나 지분 25%가 아닌 100% 인수를 추진하려했으나 옴니텔측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KT 또한 옴니텔차이나의 중국 성장성에 상당한 확신과 함께 중국시장진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옴니텔차이나는 주력서비스인 컬러링서비스 외에도 이모티콘서비스나 모바일게임서비스등 다양한 서비스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 기반확대는 물론 향후 수익성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옴니텔측은 내다봤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옴니텔차이나의 가입자 수는 작년 연말기준으로 13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성공한 모델"이라며 "여기에 KT의 지분참여로 중국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음성시장보다 중국의 모바일 부가서비스 시장은 30조원 규모로 훨씬 크다"며 "국내 업체 가운데 옴니텔차이나와 같이 성공한 사례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옴니텔차이나는 내년 홍콩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당초 올 연말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KT의 지분참여로 내년 중에 홍콩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옴니텔차이나의 지분율은 모회사인 옴니텔이 40%로 최대주주이며 옴니텔차이나의 CEO인 자오즈민씨가 30%등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