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빈약한 거래속에 금융주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대만 증시는 수출 지표의 호재를 발판으로 2% 이상 상승했다.
다만 일본 증시는 유럽발 악재와 엔고 부담에 발목이 잡히며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8.92엔, 0.19% 하락한 9932.9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초반 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과 유럽 지역의 재정적자 문제를 의식한 매도 주문이 나왔지만 최근 많이 하락한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후반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전날 산토리와 인수합병 협상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급락한 기린이 반등했으며 도요타 역시 프리우스의 리콜 발표에도 불구하고 3% 가깝게 급등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67포인트, 0.47% 상승한 2948.84로 장을 마쳤다.
구정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1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전날에 이어 한산한 장세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2.01% 상승한 7361.04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3% 상승한 1만 9809.31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지난달 대만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76% 급증했다는 소식이 반도체주에 호재로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