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8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은 7944억원으로 전년 대비 70.8%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1/4분기에 MLCC가 일을 낸다면, 2/4분기에는 LED에서 조명용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대폭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3/4분기에는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는 HDI, 제품믹스 개선이 기대되는 FC-BGA, FC-CSP 등 기판 사업부가 실적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소위 말하는 MLCC, LED, BGA 삼각 축이 제대로 일을 내고 있으며 이러한 삼각 축이 맞아 떨어지는 올 3/4분기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차원이 달라졌다
우리는 삼성전기의 확실히 달라진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뿐만 아니라 4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기염을 토할 전망이다.
당사는 1분기 영업이익을 1,372억원으로 제시하며 이는 지난 4분기 1,367억원 대비 증가하고, 09년 1분기 -76억원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이다.
시장은 아직도 1분기 영업이익이 4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나 향후 컨센서스 상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MLCC, LED 두 부문에서만 1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특히 MLCC는 1) 09년도에 확보한 대만계 신규 고객으로부터 주문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2) 스마트폰, LED TV 등 신규 Application으로부터 수요가 물량, 제품믹스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매출액 증가와 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다.
LED는 TV용 물량 증가로 비수기 없이 지속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 매 분기 일을 내는 제품이 있어 2010년 영업이익 대폭 개선 기대
이러한 산뜻한 1분기 출발로 2010년 영업이익은 7,944억원으로 09년 대비 70.8% 증가할 전망이다.
1분기에 MLCC가 일을 낸다면, 2분기에는 LED에서 조명용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대폭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3분기에는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는 HDI, 제품믹스 개선이 기대되는 FC-BGA, FC-CSP 등 기판 사업부가 실적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소위 말하는 MLCC, LED, BGA 삼각 축이 제대로 일을 내고 있으며 이러한 삼각 축이 맞아 떨어지는 올 3분기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 본질에 주목
동사 주가는 빼어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전체 주식시장의 조정, 관계사를 보는 시각 차이 등에 기인해 2010년 들어 고점 대비 15% 하락하였다.
본질이 바뀌지 않는 한 시장의 눈은 다시 펀더멘탈로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기 PER이 15배 밑으로 내려가는 사상 초유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