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7일 '수도권 전세가격 상승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주택 공급 부족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금융 여건 하락 등으로 전세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최근의 전세가격 상승은 주택구입 수요를 늘려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가 매매 대신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겹쳐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11월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고, 서울시의 단독주택 및 아파트 추가 공급량이 578가구로 미미한 수준에 그쳐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일단 재개발이나 뉴타운 개발 시기를 분산시켜 단기적인 전세수요 급등 현상을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주택 수급 불균형을 조절하는 동시에 신도시 지역의 공공시설과 주거환경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