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선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형 조선사들은 매각 주간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전남 해남에 위치한 조선소 현장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한조선은 세계 35위 규모의 조선소로, 지난해 4월 워크아웃 작업에 돌입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장 실사 후 투자유치서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께 매각작업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현장 실사 중인 만큼 실사 후에 입찰서를 내는 단계에 가야 대우조선이나 STX조선의 실제 인수 의사나 대우조선의 매각 향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일단 원론적인 입장에서 의향서를 제출하고 실사작업을 진행 중인 상태"라며 "실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