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블랑샤르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일자 프랑스 경제신문 레제코(Les Echos)와의 대담을 통해 "민간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이상 저금리 기조를 고수해야" 한다면서, "필요할 경우 2010년 이후까지도 이 같은 기조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저금리 정책이 거품을 유발한다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별도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겠지만, 경제 활동이 재개되기 위해서는 [저금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량샤르는 자신의 주장은 금리 조절이 아닌 다른 이례적인 통화정책 수단을 회수하지 말자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담에서 블랑샤르 이코노미스트는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등이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아마도 급여 삭감 등 큰 희생을 치러야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유로존이 조각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랑샤르는 중국에 대해 대외수요를 약화시키려면 위앤화 평가절상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렇게 위앤화 가치가 높아지면 세계 교역 불균형이 해소되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이것으로는 부유한 나라들의 강한 경제성장을 유지하는데는 부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경기 회복은 투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며,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금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