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또 각국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책 철회는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거창 중국 부총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국내외 경제환경에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는 거시경제정책에서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세계경제가 빠른 시일내 완전 회복될 수 있도록 경기부양책 철회가 적시에, 또 적당한 속도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G20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한국의 이명박대통령도 리거창 부총리와 같은 취지의 연설을 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부양 비상조치를 거두기 시작한 회원국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존 립스키 IMF 수석 매니징 디렉터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경기회복신호와 경제성장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려는 시도에서도 속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너무 성급하게 빠져나가지 말고, 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신중론과 관련, 은행가들은 출구전략 시행이 너무 늦을 경우 경쟁에서의 왜곡현상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결제은행 제이미 카루아나 총재는 "출구는 아주 좁은 길"이라면서 (경기부양책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어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