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은 재정적자 감축에 관한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한편 자체적으로 작성한 권고안을 의회에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날 상원 전체회의에서 실시된 TF팀 구성안 표결 결과 찬성표는 53표, 반대표는 46표가 나와 통과에 필요한 60표에서 7표가 모자랐다. 앞서 상원은 TF팀 구성안은 찬성표가 60표를 넘을 경우 가결된다고 합의한 바 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TF팀 구성안 부결과 관련, 정부는 자체적으로 TF팀 구성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브스 대변인은 "대통령이 바라는 것은 균형 재정 확보를 위한 양당의 공조 노력이 지속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거부한 것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위원회를 독자적으로 구성할 수는 있지만 그 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의회에서의 자동 표결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또 백악관이 후원하는 위원회는 공화당측으로부터 단지 민주당에 세금인상 명분을 제공해주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자아낼 수 있다.
의회의 좌파 그룹과 우파 그룹이 재정적자 감면을 위한 초당파적 TF팀 구성을 거부한 것은 TF팀이 세금 인상 또는 자신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의 폐지를 권고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