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금융감독원은 26일 지난해 상장기업 재무제표·감사보고서 감리 등을 실시한 건수는 총 234건으로 전년(283건)대비 17.3%(49건)줄었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IFRS) 사전공시점검 사항 등 사전예방적 감독활동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표본추출로 선정되는 감리(이하 표본감리)는 212건으로 전년(276건) 대비 23.2%(64건) 감소했다.
반면 감독업무 수행과정 또는 외부 제보에 따라 혐의사항을 인지해 실시하는 감리(이하 혐의감리)는 22건으로 전년(7건) 대비 15건이 늘었다.
감리결과 지적사항을 위반유형별로 보면 2009년의 경우에 당기손익 과대·소 계상, 주석미기재, 자산·부채 과대·소 계상 순으로 많이 지적됐다.
특징적으로 회계기준외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지적건수가 증가한바 감사인의 독립성 위반, 회계분식을 숨기기 위한 고의적인 외부감사방해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표본감리의 경우 상장시장별 지적회사수를 파악해 보면 코스닥상장기업이 전년(13건)대비 6건 증가한 19건으로 표본감리 지적의 79.2%에 해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상장폐지 회피 목적 회계분식 적발과 회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부풀린 외부평가를 이용한 회계분식과 감사소홀사례 적발과 회계감독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