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위원장은 통신시장의 급격한 변화 추세를 “통신시장의 빅뱅”이라고 표현하며, “그 변화의 중심에 스마트폰이 촉발한 무선인터넷 활성화, MVNO 도입, 융결합서비스 본격 개시, 3대 통신사업자의 경쟁 본격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0년은 통신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 서비스 창출과 생산적인 경쟁 활성화 및 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투자 확대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통신업계 CEO들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보조금 경쟁을 완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철 LG텔레콤 부회장은 “통신 3사가 보조금으로 연간 8조원을 쓰고 있다”며 “이 돈을 R&D 비용으로 쓰면 우리나라에도 애플 같은 회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채 KT 회장도 “현금 마케팅만큼은 없애도록 하자”면서 “현금 보조금 지급이 사라지면 경쟁이 제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이석채 KT 회장, 이상철 LG텔레콤 부회장, 최호 온세텔레콤 사장, 설정선 한국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