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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장관,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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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장관, '제4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강연

[뉴스핌=이영기 기자]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

"부품ㆍ소재분야의 대일 무역적자 구조를 개선하는 등, 이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시장 10대 소재를 선정해 중점 지원하겠다."

18일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이 이날 오전 한국무역협회 주최 '제4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위기를 딛고 선진경제로, 신성장궤도 진입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난해 한국 부품ㆍ소재분야는 전체적으로 5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일본과의 무역적자는 여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경부 최경환 장관은 인사말에서 '경제위기 극복에서 1등 공신은 무역인'이라며 무역인의 지난해 수출을 위한 노고에 감사했다.

이어 올해도 중국, 인도 등의 신흥시장 '+30억'시장에 주력해 수출 4,100억달러, 무역흑자 200억달러 목표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관련해, 부품ㆍ소재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을 소개했다.

최경환 장관은 우선 지난해 부품ㆍ소재분야가 전체적으로는 5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냈으나, 여전한 對日 적자구조에 대해서는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고 평가하면서,부품ㆍ소재분야에서 세계시장 선점 10대소재를 선정해 적극 지원함으로서 경쟁력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부 지원책을 한번 더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의 부품ㆍ소재산업 무역수지는 513억달러였다. 하지만 일본과의 무역적자가 201억달러로 액정, TAC필름ㆍ 편광판과 같이 원천기술이 필요한 핵심 소재 및 부품에서 수입의존도가 여전히 높고 수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관은 "부품ㆍ소재분야는 고용창출 효과도 높기 때문에 올해 적극 육성하고자 하며, BOSCHE와 같은 세계적인 부품회사가 중소, 중견기업에서 나와야 하고 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 제4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는 최경환 장관, 사공일 무역협회장, 한준호 삼천리부회장,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 약 350여명의 CEO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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