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올해 SK텔레콤의 화두는 성장성 회복이다”라며 “스마트폰 가입자의 이용요금은 여타 가입자보다 37% 많아 데이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타 산업과의 융합하면서 중장기적 성장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4/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소폭 하회 예상
4/4분기 매출액은 가입자수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무선인터넷 매출액이 정액 가입자수 증가로 12.4% 늘어 매출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가 늘어난데다 접속이익(매출-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접속이익 감소는 08년 4/4분기에 접속료 소급적용으로 접속이익 400억원이 추가로 계상된데 따른 것으로 일회적인 접속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순이익은 China Unicom 지분매각에 따른 매각차손 1,400억원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 감소할 전망이다. 4/4분기 수익성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2010년 매출액은 요금인하, 가입자 증가세 둔화로 전년 대비 3.1% 증가에 그칠 것이나 영업이익은 전용회선 비용 절감 등으로 13.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의 수익개선으로 지분법 평가손익도 개선돼 순이익은 25.6% 증가할 것이다.
-스마트폰과 타산업과의 융합으로 성장의 이정표 마련
10년의 화두는 성장성 회복이다. 스마트폰 보급과 타산업과의 협업형 융합서비스(IPE; 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에 주목한다. 첫째, 스마트폰 확대가 데이터 매출 증가의 촉매제다. KT의 아이폰과 경쟁하면서 동사의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10년에는 안드로이드폰을 중심으로 15종의 스마트폰을 내놓아 스마트폰 1위 지위(10년 누적 목표 245만명)를 고수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가입자의 이용요금은 여타 가입자보다 37% 많아 데이터 매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T스토어도 컨텐츠수가 3만개로 늘어 경쟁력이 높아졌다. 둘째, 타 산업과의 융합은 중장기적 성장동인이다. 하나카드 지분 49% 인수해 신용카드업에 진출했다. 데이터 성장과 B2B(IPE)는 re-rating 요인이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3만3000원 유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3만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R 10.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스마트폰 보급 확대 및 IPE 사업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졌다. 2) valuation 매력이 높다. 12개월 forward PER과 PBR은 각각 7.7배, 1.2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이다. 3)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다. 매출 증가, 전용회선 비용 절감으로 2년간 순이익은 연평균 16.0% 증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