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 제고를 지원함은 물론, 투자자 및 은행에게는 글로벌 벤치마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4일 S&P는 한국에 대한 신용 커버리지를 획기적으로 높인 신용모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용모형은 수천개의 한국 기업에 대한 신용 평점을 정량적으로 산출한다.
이 모형을 사용하는 투자자 및 은행은 채권, 은행 여신,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거래상대방 리스크 및 기타 리스크 익스포져 등을 효율적으로 평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S&P한국사무소의 채정태 대표는 "한국 기업에 대한 새로운 신용 평점 모형은 S&P의 다양한 신용 평가 경험 및 우수한 모델링 능력을 활용해 개발됐다"며 "국내외 투자자 및 은행의 요청에 의해 출시됐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의 신용 리스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국내외 투자자 및 은행으로부터 한국 금융 시장의 커버리지를 높이길 원한다는 요구가 있었단 설명이다.
한편, S&P는 금번 한국에서의 모형 출시와 함께 대만에서도 신규 모형을 선보였다.
한국 및 대만의 모형 출시는 아시아 에서 출시되는 모형 시리즈의 첫 번째로, 일본·서유럽·북미 지역에 대한 S&P의 기존 신용 모형을 보완하게 된다.
S&P 아시아태평양 대표인 톰 실러(Tom Schiller)는 "이번 모형 출시는 아시아태평양 금융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의 가교 역할을 하려는 S&P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기업에 대한 커버리지를 늘려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투명성을 높일 뿐아니라 정부 및 지역 시장 활동을 지원해 해당 지역의 금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쉴러(Schiller) 대표는 또 "국내외 금융 흐름을 증진시켜 지역재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에 S&P가 출시한 신용모형의 특징이다.
▶ 매출 기준 미화 2천만 달러 이상의 한국 기업에 대한 커버리지 제공. 사용자는 재무 수치 입력만 수행하면 됨.
▶ S&P Capital IQ 혹은 Compustat 데이터와 같은 S&P의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약 1200여개의 기업에 대한 신용도 평가가 가능.
▶ 약 100여개의 산업 리스크를 반영한 산업 리스크 지표가 기 반영되어 있는 산업별 전문 모형.
▶ 벌크 스코어링(Bulk Scoring)을 통해 매우 효율적인 모형 사용 및 포트폴리오 수준 분석, 스트레스 테스팅이 가능.
▶ S&P Ratings Direct Global Credit Portal의 신용 등급 및 리서치와 함께 사용될 경우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월등한 커버리지 및 정보 이용이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