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과금으로 할인 폭 확대
[뉴스핌=신상건 기자] 경기침체 여파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각광받으며 지난해 러시를 이뤘던 아파트 관련 카드들이 새해 들어 진화를 거듭하며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젠 아파트 관리비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가스비 등 각종 공과금으로 할인 혜택폭을 넓히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적립포인트로 월 최대 5만원까지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는 '하나 홈캐쉬백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SK그룹의 OK캐쉬백 서비스를 활용한 연계 마케팅의 일환으로 4만5000여개 OK캐쉬백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최대 15%를 적립해 준다.
또한 이에 앞서 출시된 '하나 아파트카드'는 월 1회 1만원 한도로 관리비를 최대 10%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의 'The APT카드'는 생활밀착형 가맹점 마이존가맹점(거주지 인근 가맹점), 월납서비스 등에서 적립되는 포인트로 아파트 관리비를 무제한 절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신청과 함께 관리비 인포(info) 서비스에 가입하면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18.3%까지 적립되는 포인트로 아파트 관리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의 마이 아파트카드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관리비를 5000원에서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사용액이 20만원 이상이면 5%, 50만원 이상이면 10%를 할인(최대 1만원) 받는다.
신한카드는 월납 요금 및 주요 할인점·병원·약국 결제금액을 할인 서비스하는 ‘생활愛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는 아파트관리비·통신비·생활가전 렌털비·방문학습지 대금 등 월납 요금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카드사 관계자는 "최근들어 생활이 팍팍해 지면서 주부들 사이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깎아주는 아파트카드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파트 카드는 관리비가 신용카드로 자동이체되기 때문에 관리비 납부 마감일을 잊어 연체료를 내야 하는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