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웅진씽크빅에게 전집과 단행본 시장 MS 1위라는 지위는 e-Book 시장의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웅진씽크빅이 e-Book 시장에 대비한 사업전략을 구상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e-Book 시장의 활성화는 △ ASP(평균판매가) 인하로 도서 인구의 저변확대 △ 원가하락과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이익률은 상승 △ 대형 출판업체 협상력 증가 △ 도서유형에 따른 출판채널 다양화로 수익성 개선 등이 긍정적인 요소라는 분석이다.
반면 △ 불법 복제 가능성 △ 1인출판 확대(유통업체와 저자 직거래 활성화)로 출판사의 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 등은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e-Book시장 확대가 웅진씽크빅에 결코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웅진그룹 계열사인 북센(웅진홀딩스 지분 61.4%)은 e-Book 플랫폼 구축 및 유통업체인 한국이퍼브에 6%의 지분 출자한 상태다.
한편,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6%, 24.2% 성장한 2257억원과 2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해 웅진씽크빅측은 각각 9.3%, 12% 성장한 9130억원과 980억원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 애널리스트는 "에듀프리카드 효과, 전집부문의 높은 성장세를 감안하면 보수적인 수치"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