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발레(Vale)와 호주의 리오틴토, BHP빌리턴 등은 일본 업체들과 먼저 가격 협상을 성립시킨 뒤 이를 기준가격으로 제시해 중국 측이 받아들이도록 압박한다는 전략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이들 광산업체는 바오스틸이 이끌고 있는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들과 특별한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으며, 협상도 싱가포르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 광산업계 관계자는 "중국측이 대화를 하고 싶다면 호주로 와야 할 것"이라 말했다.
중국은 현재 철광원석의 최대 수입국가로 전체 해상교역을 통한 수출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중국 측은 내부적으로 철강업체와 산업협회간에 협상일정과 가격 조정 결과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중국이 리오틴토의 전 임원인 스턴 후를 상업스파이 혐의로 억류하고 있어 올해 협상 전망은 불확실성이 가중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