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의 수출이 급증,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며 위험자선 선호 추세도 강화됐다.
특히 호주달러와 같은 상품통화가 유로화와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는 뉴욕시간 오후 4시41분 현재 1.4512달러에 호가되며 지난 주말 종가대비 0.7% 올랐다.
달러/엔은 92.03엔을 기록하며 0.6% 하락했고, 유로/엔은 133.66엔으로 0.1% 상승했다.
또 6개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이 시간 0.56% 하락한 77.036을 기록하고 있다.
웰스파고의 외환전략가인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는 "부진한 고용지표와 연준이 오랜 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며 최근의 달러 랠리를 주춤시켰다"고 전했다.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고용지표는 일자리 감소세가 멈출 것이란 전망과 달리 8만5000개나 줄며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급력히 약화됐다.
세레브리아코프는 또 중국의 강력한 수출 증가세가 상품 통화 강세를 불러오며 달러를 압박했다고 전하고, 이번주 달러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중국은 지난 12월 수출이 전년동기비 17.7%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감소추세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 수입은 무려 55.9%나 급증, 전문가 예상치 31% 증가를 크게 상회하면서 세계경제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주말 제로% 수준의 금리가 상당기간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세인트 루이스 연방은행의 제임스 블라드 총재의 발언으로 달러는 고용지표와 함께 크게 압박받았다.
개인 투자자인 네니스 가트만은 이날 코멘터리를 통해 "연준의 신축적인 통화정책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적인 상품통화인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는 위험자산 선호 추세 강화 등에 힘입어 달러에 강세를 보이며 이 시간 각각 0.7%와 0.8% 상승했다.
또 스위스 프랑은 중앙은행의 필림 힐데브랜드 총재가 유로화에 대한 스위스 프랑의 과도한 평가절상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