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올해는 밀가루가격을 비롯한 수입 원자재 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원화강세 전환으로 모든 수입 원재료의 단위당 단가가 하락할 전망이며, 국내에서 구입하는 밀가루가격도 소맥 수입단가 하락을 반영해 조만간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4/4분기 매출액 5.3% 증가, 영업이익 12.5% 감소 전망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4,68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라면이 가격 경쟁력과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3% 물량 성장하고, 스낵이 새우깡 매출액이 개선되며 12% 성장, 삼다수를 중심으로 음료도 2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라면 판매량 증가율이 지난 3분기(3Q09 +5.4% YOY)에 비해 둔화된 것은 우리의 예상대로 소비 심리가 개선되며 저가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약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의 8.9%보다 하락한 7.4%를 기록,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5% 감소한 3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9월부터 밀가루가격이 9% 가량 인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된 이유는 전년동기의 base가 워낙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분 등 원재료비가 일시적으로 크게 하락해 10개 분기만에 최고 영업이익(+37.5% YOY, +373.7% QOQ)을 기록했었다. 역사적으로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비슷했다는 점을 상기하면 전분기대비 39.5% 증가한 4분기 실적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순 없을 것이다. 한편 세전이익은 영업외수지가 전년동기와 같은 외화관련손실이 없어 개선돼 전년동기대비 17.7% 증가한 4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밀가루가격 추가 인하 가능성 높아 2010년 수익성은 개선될 것
2010년에는 원재료비 하락에 따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내수 회복으로 ‘가격 경쟁력 부각에 따른 라면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밀가루가격을 비롯한 수입 원자재 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원화강세 전환으로 모든 수입 원재료의 단위당 단가가 하락할 전망이며, 국내에서 구입하는 밀가루가격도 소맥 수입단가 하락을 반영해 조만간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밀가루가격이 10% 인하되면 동사의 EPS는 9.1%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외형부분에서는 2009년과 같이 라면이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어 대폭 성장(판매량 2009년 + 5.0% YOY, 2010년 -1.0% YOY 추정)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내수 회복으로 고가 신제품과 용기면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ASP는 상승(+2.0% YOY 예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삼다수와 스낵은 각각 20%대, 10%대의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201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9%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PER은 9.6배로 최근 5년대 최저 수준인만큼 Valuation 매력이 높다.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