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의 무난한 소화여부가 3-5년 구간 스프레드 움직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12월말부터 시작된 채권시장 약세 분위기가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美 국채금리 상승과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에다가 채권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도 가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금리가 많이 오른데다, 누적순매수잔고를 고려할 때 외국인 선물매도 공세도 잦아들 가능성이 크다"며 "추가적인 금리상승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박 애널리스트는 "물량의 무난한 소화여부가 3-5년 구간 스프레드 움직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월요일에 예정된 국고채 5년물 입찰의 결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3-5년 스프레드의 경우 지난해 초를 기억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당시 물량 소화에 대한 부담으로 스프레드가 급격히 확대되다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안정됐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25~4.45%, 4.80~5.05% 수준이다.
한편 그는 1월 금통위 결과를 반영한 시장금리의 움직임에 대해 "여전히 채권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정책금리 인상이 시장금리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며 "현재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시장이 우려할 정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즉, 정책금리와 관련 부담이 크지 않다는 얘기다.
이어 그는 "경기회복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금리의 변곡점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기선행지수가 연말~연초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