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로화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말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보였으며, 엔화에 대해서는 최근 기록한 4개월 최고치에서 반락했다.
유로/달러는 뉴욕시간 오후 4시40분 현재 1.4410달러에 호가되며 0.7% 가까이 올랐다.
달러/엔은 92.68엔에 거래되며 0.7% 하락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이 시간 0.56% 내린 77.479를 기록했다.
달러는 최근 1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이거나 혹은 감소세를 멈출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미 노동부는 이날 1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이같은 예상과 달리 8만5000개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실업률은 10.0%로 11월과 같았다고 덧붙였다.
BNY 멜론의 글로벌 외환전략담당 이사인 사마리지트 샨카 이사는 "분명 실망스런 지표였다"며 "금리인상 전망에 타격을 줬으며 경제 회복 기대감을 갖고있던 투자자들도 다소 후퇴하게 만들었다"고 전해다.
또 금리선물 거래자들도 올 상반기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춰 잡았다. 이들은 금리가 올 중반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지표발표전 40% 수준에서 지표 발표후 22%로 낮춰 잡았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고용지표가 경제 회복 전망까지 약화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지적했다.
웰스파고의 선임 외환전략가인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는 "지표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미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반하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달러 추세의 완전한 반전은 아니며 아직 더 많은 지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