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일로 예정된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상승세는 제한적이었으며 나스닥은 약보합으로 끝났다.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31%, 33.18 포인트 오른 10606.86으로 마감됐다. S&P500은 0.40%, 4.55 포인트 상승한 1141.69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은 0.05%, 1.04 포인트 내린 2300.05로 거래를 끝냈다.
최근의 로이터 조사에선 미국의 일자리 감소가 12월 들어 멈췄을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아침 이같은 사실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정책에 어떤 의미를 안겨줄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은 주식 열기를 식힐 수 있다.
해리스 프라이빗 뱅크(시카고 소재) 수석 투자오피서 잭 애블린은 "고용지표가 너무 좋게 나오는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크레딧 스위스가 BOA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하면서 금융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BOA 주가는 3.29% 오른 16.92달러의 종가를 기록했다.
시장의 위험 감수도를 나타내는 CBOE 변동지수는 장중 한때 16개월 최저치인 18.70을 기록한 뒤 19.06으로 끝났다. 지수가 낮을수록 시장의 위험 감수도는 올라간다.
GE의 주가는 JP 모간이 목표 주가를 20달러에서 22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5.2%나 뛰어올라 16.25달러의 종가를 기록했다.
톰슨 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대다수 소매업체들의 지난 12월 매출은 예상치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소식에 S&P 소매업 지수는 0.8% 상승했다.
시어스 홀딩스는 4/4분기 수익이 예상을 초과한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무려 11.6%나 급등하며 다우지수를 견인했다.
나스닥은 대형주 구글이 On2 테크놀러지 인수와 관련, 주가가 2.3% 내리며 압박을 받아 소폭 하락했다.
지역투자은행 웨드부시 모간의 선임 중개인 마이클 제임스는 기술주 약세와 관련, "지난 며칠간의 행복감이 이제 끝나가고 있다"면서 "답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질문들이 있는게 분명하다. 그 질문은 바로 오늘 현상이 앞으로의 추가 매도를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상승 재개를 앞둔 일시적 정지이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택건설업체 레나 코퍼레이션이 약 3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순익을 올렸다고 발표하면서 주택건설업계 주가들이 상승했다. 레나 주가는 12.85%, 다우존스 주택건설지수는 6.36%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