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관심은 온통 하루 뒤 나올 고용지표로 쏠린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물 가격은 전날 오후에 비해 별다른 변화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률도 전날 수준인 3.8294%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일 수준인 4.6946%, 2년물 수익률은 0.032%P 오른 1.0320%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분석가들은 내일 발표될 미국의 12월 고용시장 지표가 2년만에 처음으로 일자리 증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RB)의 금리인상을 촉발시킬 정도로 고용상황이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분석가들은 이날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소폭 증가했다는 노동부발표를 조심스럽게 환영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주(1월 2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3만 4000건(계절조정수치)으로, 직전 주의 43만 3000건(수정치)에서 1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44만7000건으로의 증가를 예상했던 로이터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BNP 파리바 뉴욕지점의 미 금리 전략가 불렝 베이건은 "내일 비농업부문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더라도 아마도 그 증가 규모가 고용시장의 의미있는 개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면서 "오늘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그 같은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뉴욕 소재 R.W. 프레스프리히 앤 캄퍼니의 정부/기관 거래담당 책임자 래리 밀스타인은 "모든 시선이 지금 내일 고용지표에 쏠려 있는게 명백하다. 우리는 최근 기대치를 넘는 일련의 경제지표들을 목격했다"면서 "이런 지표들이 주가와 채권 수익률을 약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이 같은 흐름이 아직은 연방준비제도의 의도를 바꾸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로 고용이 크게 늘어나야 한다"면서 "FRB는 여전히 경제안정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권시장은 이날 재무부가 내주에 840억달러 규모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힌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예상에 부합되는 규모이기 때문이다.
재무부는 내주에 3년, 10년, 30년 만기 국채와 함께 10년 만기 인플레 연동 채권을 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