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일보다 0.01% 하락한 1060.87로 마감됐다. 유로퍼스트 300은 지난해 연간 기준 26% 상승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06% 하락한 5526.72, 독일 닥스지수는 0.25% 내린 6019.36으로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0.18% 오른 4024.80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에선 은행주들이 선전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바클레이즈, 로이드, BNP 파리바, 소시에테 게네랄레, 크레딧 스위스, 코메르츠방크는 1.8%~4.3% 각기 상승했다.
BNP 파리바 포르티스의 증권 전략가 필리페 지젤은 "오늘은 관망세가 분명했다. 이번주 가장 중요한 것은 내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다"라며 "불황 시작 이후 처음으로 일자리 감소가 끝났거나 아니면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관측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분명 시장에 좋은 뉴스며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견해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만일 지표가 좋지 않을 경우 사람들은 경기회복 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럽에선 시장에 영향을 미칠 금리정책과 경제지표들이 발표됐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7일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는 동시에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 또한 기존의 2000억파운드(약 3250억 달러)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덴마크 중앙은행은 기준 대출금리를 5bp 인하하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독일 경제부는 지난 11월 독일의 산업 수주가 수출 수요 부진으로 전월대비 0.2%(계절조정수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1.5% 증가에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11월 유럽 지역의 소매판매 결과 역시 예상보다 저조했다. EU 유로스타트는 지난 11월 유럽 지역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11월 유럽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지난 달 유로존 경기 신뢰지수는 91.3으로 직전월의 88.8보다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