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또 한번의 기회가 온다"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또 다시 찾아온다.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1차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도 높은 열기 속에 마감된 바 있다.
서울 강남·서초,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곳에서 실시한 사전예약에서 1만4295가구 모집에 총 5만8914명이 신청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특별·우선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경쟁률은 6072가구에 1만9334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지역은 평균 경쟁률이 10대 1에 달했다.
오는 4월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2차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내곡·세곡2,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곳에서 1만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이들 지역은 성황리에 청약접수를 마감했던 1차 보금자리주택에 비해서도 손색 없는 입지를 갖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 물량도 있는데다 수도권 물량도 서울 도심에서 15~20km 이내에 위치해 입지가 양호하고, 대중교통 등 도로시설이 잘 갖춰져 도심간 이동이 수월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이번 2차 보금지리주택 사전예약에서도 1차에 이어 강남권 집중화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는 앞서 분양한 세곡1지구와 가까워 대단지 형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내곡지구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47호선 등 탁월한 도로 여건을 갖추고 있어 가장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구리 갈매지구는 별내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부천 옥길지구도 서울 천왕지구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올 상반기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과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에 청약자가 집중될 것"이라며 "5년 거주의무 기간이 있다지만 낮은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는 소비자에게 큰 메리트"라고 설명했다.












